쉐이크쉑 코엑스점 – 넓은 매장에서 즐기는 쉑쉑버거

코엑스는 넓고 많은 식당과 쇼핑할 가게들이 있다. 그치만, 막상 식사를 하려고 하면 딱히 갈 곳이 없다. 결국 한 바퀴 빙빙 돌다가 메가박스 앞에 있는 쉐이크쉑에 가게 되었다. 얼런 호다닥 먹고 영화 보러 가려고 그냥 쉐이크쉑에 갔다.

고속터미널역에 있는 쉐이크쉑에 갔었을 때는 웨이팅도 길었고~ 매장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자리 잡는 것도 힘들었는데, 코엑스 쉐이크쉑은 웨이팅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. 조금 이른 주말 점심이었는데 3테이블 있었나? 매우 좋았음 ^^

 

 


쉐이크쉑 코엑스점은 내부 인테리어가 초록초록한 분위기었다. 사이사이에 풀들도 배치되어 있었고~


얼마 안 기다렸는데 음식이 나왔다. 간만에 먹는 쉑쉑이라 너무 기대가 됐음. 메뉴는 스모크 쉑 두 개랑 콜라랑 밀크쉐이크랑 그냥프라이, 치즈프라이 두 종류를 시켰다. 이렇게 해서 3만원이 넘었던 것 같음… 3~4만원 사이 ㅎ
스모크쉑은 짭쪼름하니 맛있었다. 베이컨이 바싹 구워져서 더 맛있었음. 살짝 좀 느끼하긴 했지만 나에게는 콜라가 있으니까 ㅎㅎ


하나는 치즈 올리구 하나는 쉐이크에 찍어먹으려구 기본으로 주문했다.

 

요렇게 프라이를 쉐이크에 찍어서 먹으면 맛있는데..! 쉐이크가 생각보다 금방 녹아서 나오자마자 찍어 먹는 거 추천ㅠ 먹다보니 녹아가지고 흐물텅흐물텅해졌음. 그치만 맛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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